TV나 모니터, 게임기를 연결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자가 바로 HDMI입니다.
그런데 제품 설명을 보면
HDMI 2.0, HDMI 2.1처럼 버전이 다르게 표시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겉으로 보면 단자 모양은 거의 똑같지만
지원할 수 있는 해상도와 주사율, 데이터 전송 대역폭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4K 120Hz TV나 모니터,
PS5·Xbox 같은 게임기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HDMI 2.1을 찾는 경우도 늘었습니다.
오늘은 HDMI 2.0과 HDMI 2.1의 차이,
그리고 4K 120Hz를 사용하려면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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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MI 2.0과 2.1은 무엇이 다를까?
가장 큰 차이는 전송할 수 있는 데이터의 양입니다.
HDMI 2.0은 최대 전송 대역폭이 약 18Gbps 수준입니다.
반면 HDMI 2.1 규격은
최대 48Gbps까지 전송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쉽게 말하면 HDMI 2.1은
같은 시간 동안 더 많은 영상과 음성 데이터를 전달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높은 해상도와 높은 주사율을 동시에 사용하는 환경에서
HDMI 2.1이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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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60Hz와 4K 120Hz는 뭐가 다를까?
여기서 많이 등장하는 것이 바로 Hz, 주사율입니다.
60Hz는 화면을 1초에 최대 60번 갱신하고,
120Hz는 최대 120번 갱신하는 방식입니다.
주사율이 높아지면
게임이나 빠르게 움직이는 화면에서 움직임이 더 부드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영상 감상이나 사무용이라면
4K 60Hz만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콘솔게임이나 고사양 PC 게임에서
4K 해상도와 120Hz를 동시에 사용하고 싶다면 HDMI 2.1 지원 여부가 중요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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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MI 2.0으로 4K는 못 쓰는 걸까?
그렇지는 않습니다.
HDMI 2.0도 4K 해상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대표적으로 4K 60Hz 환경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따라서 넷플릭스나 유튜브 같은 4K 영상 감상,
일반적인 PC 작업을 위해 무조건 HDMI 2.1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4K 120Hz처럼
더 높은 주사율까지 사용하려면 HDMI 2.1 환경이 필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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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120Hz를 쓰려면 케이블만 바꾸면 될까?
여기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있습니다.
HDMI 케이블만 2.1 지원 제품으로 바꾼다고 무조건 4K 120Hz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연결되는 모든 장치가 해당 기능을 지원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게임기를 TV에 연결한다면
게임기 HDMI 출력 → HDMI 케이블 → TV HDMI 입력
이 세 부분이 모두 4K 120Hz를 지원해야 합니다.
TV는 4K 120Hz를 지원하지만
연결한 HDMI 포트가 해당 기능을 지원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TV나 모니터 뒤쪽에 HDMI 단자가 여러 개 있다면
어떤 포트가 4K 120Hz를 지원하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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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120Hz용 HDMI 케이블은 어떤 걸 사야 할까?
4K 120Hz처럼 높은 대역폭이 필요한 환경이라면
Ultra High Speed HDMI Cable 인증 제품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케이블 규격은
최대 48Gbps 대역폭을 지원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제품 설명에서 단순히
“HDMI 2.1 케이블”
이라는 문구만 보는 것보다
Ultra High Speed HDMI 인증 여부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더 확실합니다.
케이블이 너무 길어질 경우에는 신호 품질에 영향을 받을 수도 있으므로
필요 이상으로 긴 케이블을 선택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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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5나 Xbox에서는 HDMI 2.1이 필요할까?
PS5나 Xbox Series X 같은 최신 게임기는
일부 게임에서 4K 120Hz 출력을 지원합니다.
이 기능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게임기뿐 아니라 TV나 모니터도 120Hz 입력을 지원해야 합니다.
그리고 HDMI 포트와 케이블도
필요한 대역폭을 지원해야 합니다.
반대로 4K 60Hz까지만 사용할 예정이라면
HDMI 2.0 환경에서도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즉 게임기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무조건 HDMI 2.1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어떤 해상도와 주사율로 게임할 것인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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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MI 2.1이면 무조건 4K 120Hz가 될까?
이 부분도 주의해야 합니다.
제품에 HDMI 2.1이라고 표시되어 있다고 해서
모든 HDMI 2.1 기능을 반드시 동일하게 지원하는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기기마다 지원하는 최대 해상도와 주사율,
VRR이나 ALLM 같은 기능이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TV나 모니터를 구입할 때는
단순히 HDMI 2.1이라는 문구만 보는 것보다
4K 120Hz 지원 여부,
지원 HDMI 포트 번호,
VRR 지원 여부
등을 제품 사양에서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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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R은 무엇일까?
HDMI 2.1과 함께 자주 등장하는 기능 중 하나가 VRR입니다.
VRR은 Variable Refresh Rate의 약자로,
게임기나 PC에서 만들어지는 프레임에 맞춰 화면의 주사율을 조절해주는 기능입니다.
게임의 프레임이 계속 변할 때
화면이 찢어져 보이는 현상이나 부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VRR 역시
TV나 모니터와 게임기 또는 그래픽카드가 모두 지원해야 제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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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MI 케이블을 고를 때 체크할 것
HDMI 케이블을 구입할 때는
가격이나 외관만 볼 필요는 없습니다.
먼저 사용하는 기기의 최대 출력부터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4K 60Hz 정도가 목적이라면
지나치게 비싼 케이블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4K 120Hz나 높은 대역폭이 필요한 게임 환경이라면
Ultra High Speed HDMI 인증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TV나 모니터가 지원하는 기능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결국 케이블 하나보다
출력 기기 + 케이블 + 디스플레이가 모두 맞아야 원하는 성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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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HDMI 2.0과 HDMI 2.1의 가장 큰 차이는
지원할 수 있는 데이터 전송 대역폭과 고해상도·고주사율 환경입니다.
HDMI 2.0도 4K 화면을 사용할 수 있으며
4K 60Hz 정도의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4K 120Hz 게임이나 높은 대역폭이 필요한 환경에서는 HDMI 2.1 지원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HDMI 2.1 케이블 하나만 구입한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게임기나 PC, HDMI 케이블, TV 또는 모니터까지
모두 원하는 해상도와 주사율을 지원해야 합니다.
따라서 제품을 구입할 때는
단순히 HDMI 버전 숫자만 보는 것보다 4K 120Hz 지원 여부와 포트 사양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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